분류 전체보기
-
산책 공연 <이상한 나라에서 온 앨리스>카테고리 없음 2020. 9. 16. 17:32
예전에 본 것 같은 회화나무. 앨리스는 갑자기 나타난 토끼를 따라 회화나무 밑 구멍으로 들어가게 된다. 토끼를 따라 이상한 마을로 가게 되었지만 토끼는 온데 간데 사라지고 앨리스는 혼자 남는다. 길을 따라 이상한 마을을 여행하며 신비로운 사람들을 차례대로 만나게 되는 앨리스. 앨리스는 환상의 여행 속에서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골목들을 따라 걷게 되고 가슴 속 저편에 묻혀져 있던 조각난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놓게 된다. 문득 앨리스는 그곳에서 자신이 무언가를 잊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앨리스가 여행한 그 환상의 마을은 어떤 곳이었을까? 조각난 기억들 틈에서 앨리스는 무엇을 떠올린 것일까? 우리는 앨리스가 부탁한 기억들을 다시 찾아줄 수 있을까? “이제 저의 편지를 여러분에게 맡깁니다. 모자 장수..
-
온라인 희곡 함께 읽기 [한밤중의 도서관]카테고리 없음 2020. 5. 28. 01:05
유명하다는 희곡 한 편, 하지만 연극 볼 기회가 없다면? 그렇다면 희곡을 읽어봅시다. 혼자 읽으니 밋밋하다고요? 그러면 함께 소리내 읽어보면 어떨까요? 희곡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문학입니다. 희곡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눕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COVID-19 전염병 사태를 맞아 사회적 접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더 움츠려들고 더 조심스러워졌습니다. 그러나 새로워진 삶의 방식에 우리의 가치가 달라질 수는 없습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 함께 희곡을 읽어봅시다. 연극은 사회를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하게 합니다. 작품을 이해하며 우리의 삶도 이해하게 됩니다. 만남이 적어지는 지금, 희곡을 통해 서로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합니다. * 본 행사는 경기도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참..